[태국/푸켓/빠통]재미난 음식 kazu patong

조금 재미난 식당....

물론 간판은 마음에 안들지만....

음식을 찾아 다니는 것이라....

갑자기 스콜이 내리는 저녁

급하게 뛰어들어간 곳도 아니다....

그 다음날.... 오~ 여기 재미지네~ 하면서 찾아간 곳이다

가게 한 귀퉁이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앞에 

조그만하게 바형식의 가게이면서 

2층은 좌석이 있는 곳이다

kazu patong 우리는 카주라고 읽는다....

음.... 위에서 말했듯이... 간판은 마음에 안든다...

카주라는 이름만 써 놓으면되지...

깃발은 왜 그린거야.... 

일식인거 안그래도 아는데....

뭐 일식 음식을 주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식당이니까... ^^

이런 저런 고민하지 않고 셋트메뉴 두개 주문....

볶음면과 햄버거~ 

볶음면 ....

태국식 볶음면은 아니다....

면은 태국식인데.... 볶는 스타일이 다르다...

야끼우동이라고 쓰여있긴 한데....

뭐라 형용하기 힘들다....

살짝 데리야끼소스와 버무린 면의 느낌이면서도

간장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면.... ^^

접시는 왜 두개를 주는지 모르겠지만...

(치우기 편해서 겠지... 뭐)

격식에 맞춘것인지... 샐러드와 장국까지 함께 준다....

셋트니까 같이 주는것이 맞는건가??? ㅎㅎ

내가 신기하게 생각하는 이것~

밥버거~

예전 L사에서 나온 라이스버거와는 틀리다....

이건 밥을 튀겨 버렸다....

엄~청 바삭하게 튀겨 버린... 밥버거

셋트 구성에 맞춰서 나온 몇개 안주는 감자튀김 과

사라다라고 해야 할것 같은 샐러드

케첩이 아닌 와사비마요네즈다~

일단 반으로 숨풍~ 밥사이에 김을 끼워서 흩어지지 않게 한것

그리고 튀김가루를 입혀서 바삭하게 튀긴건....

입천장 다 까졌다..... ㅠ.ㅠ

치킨 패티와~ 양상추가아닌  로메인상추??

토마토까지 구성품은 확실하고 알차다~

크기도 이정도면 버거로서는 만족~

느끼하고 튀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한다... ^^

 평

조금은 재미난 가게...

일식이라고는 하지만 

태국음식도 다 판매를 하는 가게....

재미난건 밥버거밖에는 없지만 

그것때문에 찾아간 가게... ㅎㅎㅎ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 다 날려버린....

들고먹기 껄끄러운 그런거긴 하다...

건너편 라이브음악과 함께 조용한 식사는 불가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앞이 횡단보도...)

그렇다고 이건 페스트 푸드도 아니다....

그냥 재미를 위한 식당...(버거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