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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korea

[태국/푸켓]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쌀국수집 쏨짓(somchit)

 태국의 쌀국수도 베트남의 쌀국수 만큼이나 유명하다

여러곳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하면

 바미쌀국수와 쏨짓 이라고 하는거 같았다....

그냥 해장하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

집에서 가깝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고

그런것이 마음에 들기에

 

 항상 면을 삶고 계시는 빨간모자 아주머니...

이곳의 사장님 같아 보인다....

이야기를 나눠 본적은 없지만

얼굴을 기억하시는지 항상 양을 많이 주신다....

 테이블 기본 셋팅~ 뭐 별거 없다....

여느 길에 널려있는 쌀국수집과 똑같다

고춧가라 후추 간장 초절임고추까지 기본셋팅이다

좀 특이한것은 파란그릇에 담겨있는것

돼지껍대기 튀김이다

쌀국수에 조그만하게 뿌셔서 넣어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좋다

      보통 밥을 먹을때 음료는 빠지지 않는다....

이곳의 음료는 코코넛쥬스와 구아바 쥬스~

코코넛쥬스는 솔직히 달다... 내 입맛엔....

밑에 있는 코코넛살때문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아바쥬스는 풀맛이 난다....

풀맛가운데 달콤한 과일향이 난다....

(이날 콜라가 떨어져서... 구아바쥬스....)

나왔다~

이것은 비빔국수다~

우리나라 비빔국수처럼 비벼먹는 국수~

고춧가루를 조금 더 치고

초절임고추를 조금 넣어서 비벼 먹으면 맛있다~

숙주와 만두 두개 돼지고기 고명과 새우살등

고명은 정말 괜찮다~

 

가장 기본적인 쌀국수

일명 물국수다

육수는 새우맛도 나면서 생선맛도 나면서 고기맛도 나면서 닭맛도???

조금 뭐랄까 시원한 맛이 있는 진한 국물이다....

고명은 비빔국수와 비슷한데....

요즘 새로 나온 메뉴판엔 메뉴가 하나 추가 되었다

스파이시~ 매운 쌀국수.....

일반 쌀국수에 다데기 같은게 반수저 들어있다....

얼큰하니 해장용으론 그만이다....

(사진이 없을뿐....)

값싸고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국수집도

밥집도 술집도 많은 푸켓이 좋다....

 

 

 

총평

베트남 쌀국수도 맛있다.... 분짜를 더 좋아하지만....

태국쌀국수도 떨어지지 않는다....

시원한 육수와 해장으론 그만이다....

양은 정말 적다....

보통 둘이 가면 새개를 시켜서 먹어야 딱 맛는다....

하지만 그렇게 먹고도 만원이 안되니 얼마나 이득인가....

#미식가인척하는대식가 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