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세도나]포르투갈 음식을 먹으러.... solmer

 마카오에 왔으니 포르투갈 음식을 먹어야지~

하면서 길을 찾았다....

세도나 광장에서부터 쭈욱 걸어서

원래 가려 했던 식당은 보이지 않고....

무작정은 아니지만 길을 따라 걷다가 찾은 식당

solmer 포르투갈 식당~

아주아주 오래된 식당이라고 밖에 써 있었다....

솔직히 유명한거 이런거 잘 모르고

그냥 얻어 걸렸다.... ^^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뜻밖에 2층 조용한 자리를 받았다....

2층은 몇몇만이 존재 하는 조용한 공간~

 음... 그릇에도 전부 이름을 세겨 넣었군....

50년도 더된 식당이니.... 역사가 깊겠군....

 

 셋팅은 뭐 별다를것이 없다....

크리스탈제이드인가 뭔가가 선정한 맛집이라는데

그냥 오래된 식당.... 이라고.... 난 생각한다 ^^

 음식은 뭐 여러가지 주문 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빨리 되는것들과

추천메뉴를 으하하하.....

식전빵으로 나오고 버터....

이건 정말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이다....

빵과 버터라.... 음... 괜춘하군...

 피쉬볼.... 솔직히 처음봤을때

감자 고로케인줄 알았다....

울엄뉘가 예전에 해주셨던 감자고로케... 생각나네...

 뭔가 드레싱을 달라고 하니

이걸주네....간장도 아닌것이...

뭔지 모르는 맛의 소스....

그냥 피쉬볼 찍어먹기 좀 심심한 소스다....

 그 사이 밥이 나왔지만....

이미 볶음밥을 폭풍흡입해버렸다....

그래서 메인으로~

우리가 주문한건 포르투갈식 게요리

뭐 그렇게 설명받았다.....

다른건 모르겠다....

영어도 얼렁 뚱땅 중국어도 얼렁뚱땅인 가게였다....

그 종업원이 그런건가??? ㅎㅎㅎ

 비쥬얼은 좋다....

커리크렙이라고 했던가???

커리향이 나는 크렙....데침... 같다....

싱가포르 블렉페퍼크렙보다 떨어지고

태국의 빳뿡팟커리보다 떨어진다... 솔직히

개인적인 입맛이 동남아 인가?? ㅎㅎㅎ

비주얼은 정말 괜찮다....

여기가 마카오라서 그런건가??

포르투갈에 가서 먹어봐야 겠다....

커리크렙이 맛이 다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그런 크렙이지만  허기진 나에겐 폭풍흡입으로인한

질의 중요성은 까먹었다.... ^^

 

 

 

총평

외국을 자주 나가는 입장에서....

이곳의 음식은 내게 맞는것과 맞지 않는것이 있다...

포르투갈 음식은 모르겠다....

마카오의 포르투갈 음식은 내게 맞지 않는거 같다....

솔직히 너무 비싸고....

향식료의 맛이 어중띄다....

분위기나 서비스면에서는 만족하나....

맛에서 조금 떨어지고

가격도 너무 비싸다....

저 게 한마리가 우리돈으로 6만원이라면 말 다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