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천호동]면은 언제나 옳다... 미아리우동

오랜만에 만난 분

몇년만에 만난분이지만 서스럼 없기에

간단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천호동에서 길동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조그만한 가게가 하나 있습죠~

자주오신다는 곳입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이니 아마 동네 맛집은

많이 알고 계시리라....

예전에 말했지만 어른의 말은 진리다... ㅎ

미아리 우동.... 이곳도 체인점인가 보다....

그중 하나인 곳인것 같은데....

몇년전엔 내가 못본 가게인데....

나도 천호동에서 일한적이 있기에....

가격이 아름답구나....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적당하다.... ㅎㅎㅎ

카페와 같은 시스템인가???

음식 받아가고 빈그릇 가져다 드리고 계산도 하고?? ㅎ

물도 셀프.... 냉 옥수수차도 셀프

수저도 셀프... 이곳은 모든것이 셀프...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저렴한 가격에 회전을 빠르게 하다보니

이렇게 할수밖에 없다고 한다....

계산도 셀프... 카드는 별도 따로 말씀드려야

계산을 해주시는 그런 가게... ㅎ

반찬도 셀프다....

딱 세가지다...

김치 단무지 무침단무지... ㅎㅎㅎㅎ

이것 저것 셀프셀프....

싫어하는 분은 싫어할수도 있지만

적당히 혼자만의 세상인것 같기도 하다....

반찬은 셀프니... 알아서 먹을 양만큼만 먹는거다

김치만 몇번 더 먹었다... ㅎㅎㅎㅎ

잔치국수 등장~

깔끔한 국물맛과 적당한 면....

위에 올라간 고명의 조화는???

시원하고 조으다 해장되는 기분??

이것은 우동입니다~

면발의 굵기나 고명이 조금 다르죠

육수는 똑같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명으로 맛이 조금 변하니

역시나 신기하죠.... ㅎ

고춧가루 조금 풀어서 칼칼한 우동으로 변신

김밥을 추가로 주문해줍니다...

난 대식가니까....

일반김밥.... 김밥헤븐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안에 들어있는 양이 가격보충을 해준다

총평

시원하도 깔끔한 국물이 마음에 든다

넉넉한 고명도 마음에 든다

속이 꽉찬 김밥도 마음에 든다

양이 조금 적은게 마음에 안든다

편하게 혼자만도 즐길수 있는 작은가게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