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으로 넘어가는길....
청국장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여
얼마간 두고두고 보다가 찾아갔다...
쇠뫼기 라는 조금은 독특한 이름의 식당
이곳은 양평이 아니라 퇴촌에 있는 곳이다...
쇠뫼기는 소에게 여물이나 물을 먹이는 곳이라고....
식당에 써있었다.... ^^
조금은 정감가는 글씨에 간판인듯 아닌듯한
그런 간판이 맞이해 준다....
정면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곳은 반대편이다....
자리하고 주문을 하니
물수건을 주시는데
일반 물수건이 아니다....
조금은 특별한 느낌??? ㅎ
정갈한 상차림이 준비 되 었다...
맛보기 도토리묵과 고소한 소스의 야채무침... ㅎ
난로에서 따뜻하게 데워진 우엉차도 한잔~
좁쌀막걸리는 서비스다....
오예~~~ 시원하게 살얼음 뜬 으흐흐흐
상차림이 시작 된다~
기본 쌈이 준비 되는데
조금은 작아보이지만
쌈을 싸 먹는 음식이 아니기에....
조금만 나와도 된다.... ^^
그중 단연 돋보이는건 곰취... 좋으다...
쌉싸레한게 맛나거든....
나물무침 3가지와 기본찬 그리고 물김치와 열무김치다
깔끔한 정갈한 건강한 밥상....
기본찬 반대편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의 특징은 토마토장아찌
퇴촌이 토마토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신다....
4년된 장아찌인데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다...
오~ 조금 특이하다...
황태구이가 나오고~
양념이 조금 삼삼하니
내게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긴 하다...
청국장 등장~
옛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 이기도 하다
물론 부모님이 만들어 주시기에
거부감도 없이 즐기는 음식.... ^^
돌솥밥은 청국장의 친구니까...??
돌솥이 아니라 무쇠솥이다....
가마솥밥이 맛있듯이 무쇠솥밥도
살짝 누른 누릉지와 함께....
언능 밥을 떠내고 누룽지에는 물을....
누룽지가 익어가길 기다립니다....
밥도 먹었겠다....
이제 슬슬 누룽지로 속을 달레야 하니까....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식혜
달지않고 (단거 별로 않좋아하는 사람이라....)
조금은 심심한 느낌에 진한 식혜다
이렇게 거나한 한상이 마무리 되었습니당~
음식을 다 먹고 나가는 길에
가게 한편을 장식해 놓은 도기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고 있다....
개울 건너편에 가마도 있는 것을 보니
아마 이곳에서 직접 만드시는것 같다... ^^
총평
음.... 구수하고 걸죽한 청국장은 마음에 든다
냄새도 심하지 않은 그런 청국장....
반찬들도 정갈하니 깔끔하다...
황태는 조금 간이 덜베었는지 조금 심심한 느낌이였다
적당하게 깔끔하고 푸짐한 한상으로
즐거운 포만감과 즐거운 식감이 어우러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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