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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oul

[서울/중구/황학동]간판도대충 서빙도 대충 맛은 일품 원조홍두깨손칼국수

항학동 그릇을 사러 잠시 들른 곳

이런 저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점심을 해결하러 가는 그곳....

간판도 없고 그냥 손으로 써놓은 

조그만한 판자(이것이 진정한 간판인가??)

열심히 끓고 있는 냄비들을 보며 들어 간다...

항학동 원조 홍두깨 손 칼국수

간판이라고는 저게 다다....

위로 더 있을 법한 간판은 존재 하지 않는다

앞에는 육수와 한없이 끓고 있는 칼국수 냄비뿐....

주문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천천히 천천히 끓여서 나오는 칼국수들....

이런 곳은 왠지 믿음이 간단말이지??? ㅎㅎㅎ

입구 바로 옆에서 밀가루 반죽으로 면을 뽑고 계시고 

바로 옆으로 넘기면 칼국수가 끓여지는 

아주~ 칭찬해~ 아름다운 코스야~ 

이렇게 직접 보고 먹으면 믿을수 있잖앙~

상위에 정말 엄청 쌓인 그릇과 컵 

일반적으로 주는 것은 이게 다....

혼자온 손님들은 다른분들과 같이 드시기도 하고

알아서 알아서 빠르게 빠르게 돌아가는 가게

이집의 자랑거리 김치다....

시원함과 겉절이의 아삭함 그리고 국수와 같이 먹기위한

짭짤함과 겉절이로서는 조금은 매콤함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김치~

시원한 보리차와 김치의 조합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면 바로 주는 이 두가지는 

이집에서는 엄청난 효자인것이다

공깃밥은 셀프이자 서비스~

물론 보리를 조금 섞어서 보리밥의 느낌도 물씬은 아니지만

겉절이와 한그릇 뚝딱 할만큼 섭하지 않다


이제 칼국수를 기다린다....

일단 칼제비 등장~

이렇게 사진을 찍어놔서 그런데...

이게 얼마나 많은양인지는 

직접 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물론 난 좋앙~ 

이건 칼국수~ 

칼국수와 칼재비를 같이 끓여서인지 수재비도 한두개씩 들어 있기도 하다

바지락칼국수의 개운함가 시원함도 있고 

바로 뽑은 면으로 만들어주는 쫄깃함과

어마어마한 양은 저렴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진정한 칼국수다~ 라고 보여주는 것같다



 



면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거 아닌가??

뭐 아닐수도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서는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바지락칼국수의 맛을 

오래간만에 맛본 느낌이 드는 집이다

시장한켠에서 혼자 다른사람들과 함께할수도 있고

빠르게 회전하는 테이블들을 보고 있자니

와~ 장사는 이렇게 해야지~ 싶은 느낌이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칼국수

마음에 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