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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seoul

[경기/안산]칸티풀레스토랑(라마스테)

 카레를 먹을때면 항상 찾던 그곳...

안산을 떠나오고나서 한동안 안갔던 곳을 오랜만에 갔다

칸티풀 레스토랑 항상 웃는 얼굴의 알아봐주는 네팔사장님

체인점 때문에 처음엔 못뵈었으나

나중에 오신 사장님 ㅎㅎㅎ 역쉬나 기억해주셨어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안산의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되었죠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인데 모범음식점

하지만 모범이 될만 합니다

항상 친절하고 서비스 좋으니까~

 

 기본 셋팅입니다

접시에 수저와 포크 물수건을 함께 줍니다

인도 네팔 이쪽 동네 음식이다 보니 손으로 먹는 음식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마시는 음료인 라씨~

네팔 요구르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있어도 더우니까 얼음하나 띄워주는 센스?? ㅎ

우리나라 요쿠르트보다는 진하면서

뭔가 음.... 직접 먹어봐야 아는 그런 느낌... ㅎ

 사모사입니다 에피타이져로 먹죠

우리나라 만두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고기가 아니라 감자를 주원료로 하여 소를 만들고

피를 만들어 튀겨낸 만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소에까지 카레가루를 섞어서 인지

카레 맛이 나죠 느끼함을 조금 덜기위한 케첩까지

 자 이제 속을 보여 드리죠

그리 많은 것이 들은것은 아니나 꽉차있긴 하죠

그리고 이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얇은 피를 몇겹으로 싸서 만든 거죠

 자 이게 한셋트? 아니 저희가 시킨겁니다

마늘님이랑 둘이 먹는데 항상 푸짐하죠 ㅎㅎ

커리두개 난두개 밥하나 에피타이져까지 ㅎㅎㅎ

보통 4명이 먹는 양입니다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것은 버터난 입니다

일반난에 버터를 발라 화덕에 한번더 구운

기름기가 많지만 부드러운 난이죠  

 이것은 갈릭난 입니다

라마스테에서 가장 좋아하는 난이기도 합니다

난에다가 마늘을 갈아서 위에 발라주고 한번더 구운

마늘향 진한 난입죠

 믹스베지터블커리와 치킨삭입니다

 콩 옥수수 브로콜리 토마토등 여러가지 채소를 섞은 커리입니다

가장 무난하면서 부드러운 커리입니다

 두번째는 치킨삭

탄두리치킨과 시금치가 들어간 커리입니다

시금치가 많이 들어가 초록이 강합니다

 셔프란바스마티입니다

샤프란향식료를 넣어서 만든 인도쌀이죠

문득보면 우리나라 소면같은걸 툭툭짤라놓은 모습같습니다

 이제 시식전에 얼마나 큰지 한번 들어봅니다 ㅎㅎㅎ

 개인접시에 커리를 조금씩 덜고

난을 찢어서 손으로 쓱쓱 발라서 먹습니다

 치킨삭에 들어있는 커다란 치킨덩어리

갈릭난위에 올려있는 마늘조각들....

느끼함과 알싸함 고소함이 좋죠 ㅎ

밤 너무 늦은 시간 찾아가서 조금 미안했던 칸티풀 식당...

밤 10시가 다 되어서 찾아갔지만 반갑게 맞아준 사장님 ㅎㅎㅎ

안산 한양대 앞에다가 체인점을 냈다고 하시더라구요

번성하세요 사장님 ㅎㅎㅎ

 

 

 

총평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찾아갔지만 변하지 않는 맛

주방안 화덕은 아직도 불타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