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5일장날....
시장구경을 잠시 하다가
콧등치기 국수를 먹어보자고 갔다....
오전에 평창송어축제를 갔다가
사람도 없고 너무 횡해서 그냥 왔더니 배가 고파서...는 아니고
간식도 먹을겸 들른가게에서
콧등치기 국수를 팔기에 뭔가 하고 먹어보려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해송이라는 식당....
정선 5일장이 한창 유명한 이유는
예전부터 유명하기도 했지만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자주가던 마트가 정선 5일장에 있다
원래는 수수부꾸미만 먹을 예정이였으나....
계속 무언가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 주방장님?조리장님?? 을 보며
콧등치기 국수도 추가로 시키고~
메밀전병도 시켜 본다~
하나에 천원....
얼마나 저렴하단 말인가.... ㅎㅎㅎ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앙금이 알차게 들어 있고
한번더 구워져서 바삭하게 즐긴다....
부꾸미 하나 추가에 전병까지... ㅎㅎㅎ
전병도 천원이다... 얼마나 저렴한가....
김치를 송송 썰어넣은 느낌인데...
뭔가 조금 다른 메밀전병~
부꾸미의 바삭함과 달달함....
자~ 한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콧등치기 국수
면이 얇고 길어서 후루룩하면 면이 콧등까지 튕겨 올라가서
콧등을 친다는 콧등치기 국수
잔치국수 육수에 메밀면이 들어있는 조합?? 이라고 할까??
양배추 김치와 무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괜찮다....
그냥 간식으로~
이미지 샷하나 찍어주고~ ㅎㅎㅎㅎ
총평
간식으로 먹기엔 정말 좋다~
양도 많지 않고~ 따뜻하니 요즘 날씨엔 후회안할듯... ㅎ
장날이 아니고선 볼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게 흠이긴 하나
가볍게 즐겨볼만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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