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구/신길동]초!거대 조개찜 등판에 닭느님으로 마무리까지 온새미로!

역시나 안산....

술은 맛난 안주랑 먹어야 하는것도 있고

난 솔직히 생선보다는 고기라서... ^^

날도 추워지고 바람도 쌀쌀해지는날

신메뉴를 맛보러 다시한번 ㅎㅎ

온세미로에 간다~

일단 속을 달레야 하니까... 

식사대용으로 간단하게 오꼬노미야끼...

요즘은 반죽도 전모양으로 만들어져 나온다 

하지만 평범함은 아니야... 

베이컨 양파 숙주를 따로 볶아서 

밀가루 패티를 작게 만들어 같이 볶아내어져 나온다

그위에 뿌려지는 소스와 가쯔오부시

난 이게 좋아~가쓰오부시~

조개찜이 나왔다~

조개찜이라고 이렇게 끝나는게 아니다

일부분씩 분리해 놨을뿐이다

가리비, 소라, 키조개, 홍합, 백합, 계란이 1단

백합, 바지락, 홍합으로 조개만 들어 있는 2단~

오징어, 굴, 새우, 만두가 들어 있는 3단~

마지막으로 닭한마리(한마리는 추가다)와 수제비가 들어있는 4단~

뭐 4단 합체로봇이가?? 

이렇게 한번에 셋트형식으로 나오는 조개찜이 

이번에 신메뉴라고 소개해준것인데....

혼자가서 이거 먹었으면 디질뻔했네....

이것이 전체 비쥬얼이다~

오꼬노미야끼는 치우고

새롭게 셋팅~ 그리고 조개찜 한판?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다...(조개찜은 30분정도 찌는시간이 필요해~)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들었고

중간중간 만두나 계란 같은 사이드 음식도 

그리고 선호하는 빨간 국물은 아니지만 닭백숙느낌의 

마지막 판까지 조금은 담백하게 즐길수 있다....

 평

혼자거나 둘이 갔으면 조개찜 못먹는다....

뭐...예전 푸드파이터시절이였으면 먹었지만 ^^

인원이 될때 먹는것을 추천한다...

해산물은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풍족한 양에 만족하고 

필요한 부분 리필(안되는 것도 있음)가능에 또 만족

해산물의 짭조름한 맛은 좋음

닭육수를 베이스로 하는 찜이라

조합이 나름 신선하다

해산물찜은 해산물만 줘야 한다는 생각이 이젠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