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광장시장 육회골목 창신육회~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게 되는 한적한날....

서울살적에도.... 나와서 지내는... ㅎㅎㅎ

동대문 근처에 숙소를 잡고 광장시장을 방황합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이곳....

전 순대 김밥 보리밥 수육 등등 어마어마한 먹기리 골목

그중에 한곳인 육회 골목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육회집이 몇개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하다는.... 체인점을 앞에 옆에 3곳이나 보유한....

간판뒤로 보이는 자매집....

저녁 6시가 조금 넘은시간....

이미 대기표를 받고 줄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나로서는 좀... ㅎㅎㅎ

그래서 옆집~ 창신육회~

물론~ 이집도 유명한집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광장시장에서

이곳과 저곳이 가장 유명한듯....

 아주 오래전 기억으로는 만원이였는데

2천원 올랐네... ㅎㅎㅎ

한마디로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듯... 하다... ㅎㅎㅎ

그리고 가게에서 먹어본적이 없다...

맨날 싸가서 다른곳에서 다른 음식과 같이 먹었으니까....

 기본상 등장~

고추 마늘 장

그리고 소고기무국 이거이거 정말 맘에 든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음~

땡긴다~~ ㅎㅎㅎㅎ

 육회가 나오기전 에 먼저 나온 육회 비빔밥~

뭐 그다지 주문이랄것도 없고

육회에 관한것들이 주 메뉴다 보니 금방금방~

테이블도 금방금방 바뀐다~ ㅎㅎㅎㅎㅎ

 반찬은 열무김치 한~개 비빔밥에 반찬이 솔직히

뭐가 필요 하겠는가~ 그냥 비빔밥에 소고기 무국이면

한끼로 너무나 넘쳐난다~

 육회 등장~

배는 밑에 깔아주세요~

배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위에 노른자 하나....

(사실 난 육사시미가 더 좋앙~)

육회를 쓱쓱 비벼....

막걸리 안주로 한잔 하면

부들부들한 목넘김에 안주로는 그만일세~

저녁은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숙소가서 먹을것을 찾아 어슬렁 거렸다~ ㅎㅎㅎㅎ

 

 

총평

위에도 말했듯 난 육사시미가 더 좋아~

배의 달달함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고기

냉동이 아닌 생고기로 만들어야 더 맛나다는~

부드러운 배의 맛과 즙

담백한 소고기의 맛과 즙

이것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육회

비빔밥도 깔끔하고 육회도 마찬가지고

소고기무우국의 깊은맛도 일품이다~

 

육회나 육사시미나 고기가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

뭐 회전도 빠르니 고기도 빨리 소모되고

신선한 고기가 나오겠지.... 하는 기대일것이다

빠른 테이블 회전과 능숙한 종업원분들의 서빙의 스피드

이것이 이곳으로 사람을 이끄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