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손님이 오신날
채식전문점을 방문했다....
나와는 맞지 않는.... 그런곳....
사실은 선재스님과 한동안 같이 일을 했어서
그곳을 가려 했으나.... 갑자기 찾아 가게 되어서....
채식전문점으로 오세계향
이게 무슨뜻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5개의 세계를 지향한다는 뜻인가???
들어가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다....
테이블을 잡고 앉아 주문을 하니
반찬이 차려진다.... 그렇게 특이하거나 특별한것은 없는
그냥 깔끔한 반찬....
군만두.... 역시 고기가 안들어가 있다....
바삭하게 구운 군만두에 고기가 없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
솔직히 군만두의 바삭함이 조금 떨어져서
고기가 더 그리워 지는..... 아... 이 비루한 입맛....
칼칼한 국물을 대신할 채식짬뽕.....
해삼물도.... 안들어 있는건가요.....
야채와 두부로 맛을 낸.... 칼칼한 국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바라는 것이 있건만.... 이건.... 미안....
표고버섯말이
처음엔 깐풍기 느낌이 강했는데....
양념은 살짝 양념치킨의 양념맛이....
버섯을 튀겼는데.... 바싹 튀기지 않아...
조금 뻣뻣한 느낌이였다....
솔직히 음식 투정 안하는 난데....
식당에서는 항상 감사하게 먹는 난데....
채식이란건 입에 안맞는게 확실한것 같다....
총평
솔직히 내 입맛대로 쓰는 블로그라 막쓰는거지만
채식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내 입맛은 아직 고기를 원하고 있다....
정말 강하게.... 원하고 있다....
채식이라는 말을 듣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려 노력했다....
하지만 만두는 눅눅했고
짬뽕은 밍밍했으며
버섯말이는 질겼다....
'in se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압구정동] 밥보단 영화를 위해 찾아간 곳 비비고 (0) | 2015.09.16 |
---|---|
[서울/이화동] 만취상태로... 해장을.... 뽕신 (0) | 2015.09.16 |
[서울/종로] 광장시장 육회골목 창신육회~ (2) | 2015.09.09 |
[서울/개포동]원조닭한마리 (0) | 2015.09.09 |
[서초/잠원]술은 낮술이지~ 진동횟집 (0) | 2015.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