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구/이화동]오랜만에 담백한 시래기국 한그릇... 순남시래기

 대학로에 볼일이 있어서 간날

일정을 마무리 짓고 저녁을 먹으려고 찾아 다니다

몸에 좋은거 챙겨 먹어야 한다며....

새로생긴 시래기국집으로.... ㅡ.ㅡㅋ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오픈한지 한달 되었다고 한다...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다....

 테이블에 자리 하니 기본 반찬을 내어 주신다

별다른 반찬이 없이 이렇게 기본이 되고

나머지는 가져다 먹는 뷔페식???

처음 사진에 보면 반찬들이 몇가지 놓여 있다...

 저녁상에 반주가 빠질리 없으니

막걸리 한사발 하기로 한다....

 가져다 먹는 반찬에서 반찬을 떠 올수 있다

먹고 싶은 만큼 마음에 드는 것만 먹을수 있다...

하지만 모두 마음에 들어서 4가지 모두 가져 왔다...

것도.... 많이.... ㅎㅎㅎ

모두 모나지 않고 깔끔한 반찬이다....

 내가 고기를 좋아 하니 고기가 빠질수 없지...

시래기국집에서 시래기도 빠질수 없으니

밥대용으로 같이 먹기에 보쌈정식을 시켰다....

고기는 적당히 익었고 곁들임도 좋으나....

고기에 비계가 좀 많았다....

 메인메뉴가 고기가 아니다...

이곳은 시래기국이다....

들깨죽을 먹는 듯한 고소함과 걸죽함

시래기의 구수한 맛까지 진득하니 좋다

밥과 국은 리필이 된다고 한다....

밥과 고기가 있고 고소한 시래기국까지 있으니

든든하게 한끄니 하고도 남는다....

이것은 추가 한 시래기국이다.... ㅎ

처음엔 뚝배기에 주시고 나중엔

이렇게 국그릇 같은곳에다 담아 주신다....

그래도 따뜻한 시래기국을 맛보는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좋다

 

 

 

 

총평

오랜만에 구수한 느낌의 밥상이다....

쉽게 찾아보기 힘들던 그런 곳이 체인점이라니....

놀랍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서로 모나지 않은 반찬이 좋고

(김치는 조금 싱겁다)

적당한 고기와 담백한 시래기국이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