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능동]외식은 고기지~ 싸리골 솥뚜껑삼겹살

고기 고기~

사무실이 근처라 항상 간판사진은 낮이 많다....

자주 지나다니니까~ 

저녁에 술을 먹으면 처음엔 기억을 하지만 

술의 기운으로 인하여 밤에는....

간판사진을 자주 잊어 먹는다....

오늘의 음식은 삼겹살~

자주 외식을 하다보니 외식의 주제는 삼겹살~

오늘은 이곳~ 싸리골~ 솥뚜껑 삼겹살~

여기저기 너무 다녀서 사장님들 잘 안다... ㅎㅎㅎㅎ

그만 가야지...가야지... 하면서도....

가까운데를 찾는 이런 심정이란.... (사람은 다 같은가봐~

자리에 가니 셋팅~ 인원이 조금 대단위라~

기름둘른 반질반질한 철판위에 

옆에 조그만한 화구가 하나 더 있다

된장찌개가 하나 떡~ 

오~ 좋아~ 따로따로~ 계속 끓일수 있엉~~

찌개도 조금 알찬거 같앙~ 넉넉하게 

이것저것 들어 있기도 하고

조절해서 먹을수 있어서 추가 했다.... ㅎㅎㅎ

기본 셋팅의 시작~

간장게장이 나오고~(물론 서비스)

통마늘과 쌈장 기름장이 보인다~

콘버터~(이것도서비스) 뒤에 술병은 시킨거... ㅎㅎㅎ

서비스로 나오는게 좀 되는거 같앙~

야채의 등장....

붉은 파절이(초장에 비빈듯)

쌈채소들이 나온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샐러드???

반찬이 좀 부실한 감이 있지만 

고기가 주니까 이런것 쯤이야... 훗....

고기 등장~

푸짐하게 올려주고 

콩나물과 김치도 척~하니

삼겹살과 항정살~ 그리고 곁들임으로 소세지와 떡 버섯....

일단 배고프니까 한번에 다 굽자~ 하고 쏟아버렸다....

자~ 이제 정렬~~

고기가 익어가니 어느정도 정렬이 되고 

술이 한배순 돌아가니 

이또한 하루의 마무리 아니겠는가.... ^^

평

고기는 언제나 진리다.... ^^

넉넉한 고기와 알싸한 한잔....

그리고 즐거움....

고기는 신선했고

즐거움은 넉넉했다....

반찬이 없어도 고기만 있으면 된다는 나의 주의

좋다~ 이건 ㅎㅎㅎㅎ

먹다보면 된장찌개가 식어가는 경우가 있지만 

이곳은 별도의 화구로 인하여 

계~~~~속 끓여 먹을수 있다....

조금 졸르면 찌개 하나 더 주시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