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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seoul

[영덕군/강구항]대게는 간식일뿐

 대게축제가 끝날무렵

지나가다 들른 강구항....

대게나 좀 먹고 갈까란 말한마디에...

시장구경~ ^^

 내 뒤에서 바구니를 끌고 오시다

소리를 질르셔서....

날놀라게 하신분을 따라갔더니...

이분.....

이건 정말 좋은거라고 하신다....

마리에 2~3만원???

그냥 먹고 갈거라고 했더니

다리 떨어진거 먹으라 하신다 ㅎㅎㅎ

 자~ 이게 3만원 어치다....

푸짐하다.... 옆으로 봐서 안많아 보이나??

 위에서 찍은 사진~

게뚜껑은 나중에 밥을 비벼 주시려고 가져가셨는데

우린 이걸 간식으로 먹으러 온거니까....

총 13마리를 둘이서 뚝딱....

그리고 종업원이 물었다....

식사 할꺼냐고.....

우린 손사래를 치며.... 아니요 아니요

이제 밥먹으러 갈겁니다~

당당히 외치고 정말 밥먹으러 갔다... ㅎㅎㅎ

살이 정말 오동통 하니 많았는데

게값까지 해서 셋팅비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해도 5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간식 뽀지게 먹었다~ ^^

 

 

 

 

역쉬 제철음식이 제일 좋은거여~

대게축제의 막바지라고 사람이 적긴 했어도

맛만큼은 지금이 딱~!

서비스는 쵝오 였어~

저렇게 많은 양을.... ㅎㅎㅎㅎ

워낙 대식가라고 해도.... 저거 먹고 진짜 밥먹으러... ^^

시장에서 사서 지정된 가게에가서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