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밤.... 고기가 먹고 싶었다...
일반 고기 말고....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다...
문연집을 찾아서 한동안 걸어 다니다가
찾아간 그곳.... 신사동으로 가는 길목에 존재하는...
프로양념갈비.... ㅎㅎㅎ
주변에 프로간장게장이라는 가게가 즐비하는곳에 자리한 집
들어가서 언능 주문을 하니 여느고깃집처럼 숯이 나온다
반찬이 몇가지 나오는데
뭐 그리 접시의 지저분함은 보지 맙시다... ㅎ
무채무침입니다
콩나물 무침이구요
오이무침입니다.... 반찬3가지가 전부 무침... ㅎ
시원한 동치미 한사발
그리곤 한판이라고 명하는 고기가 등장합니다
한판은 650g입니다 ㅎ
두덩어리를 올리고 남은 고기인데...
사진이 조금 흔들려서.... 고기가 지저분... 죄송
된장찌게에 공깃밥을 시키니...
된장찌게 안에 고기가 몇덩어리 들어 있었습니다
조금 느끼한 된장찌게라고 할까요?
된장찌게의 개운함과 칼칼함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이제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할차례....
고기와 밥을 항상 같이 먹으니....
남들보다 더 많이 먹는거 같아요....
노릇노릇 구워지는 양념된갈비들....
한동안 먹고 싶었던 갈비...
방가 방가~
다 구웠으면 이제 먹으면 됩니다...
그리 달지도 않고 양념도 어느정도 베어있어
고기의 맛도 괜찮고 양념도 괜찮고 먹기 좋은집...
총평
간만에 괜찮은 돼지갈비집을 찾은듯 합니다
양념도 적당히 베어있고
고기도 연육처리가 잘되어 있고요
반찬등의 서비스는 조금 그렇지만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된장찌게의 부족함은 있지만
고기만으로는 괜찮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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